은행연합회는 4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1.85%로 전월보다 0.09%포인트(P) 하락했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시장금리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신규 취급액 기준이 즉시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4월에 2.01%를 기록해 전월보다 0.01%포인트 하락했다.
코픽스는 국내 8개 은행이 조달한 주요 수신상품의 가중평균금리로, 은행이 실제 취급한 예·적금, 은행채 등 수신상품 금리가 인상 또는 인하될 때 이를 반영해 상승하거나 하락한다. 코픽스 지수가 하락하면서 익일부터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이를 반영해 일제히 떨어질 예정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