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수현 (사진: 포털사이트캡쳐)
경찰은 9일 오후 11시 25분께 조수현이 강남구 모 건물서 수면약물 과다 복용으로 극단적 선택을 기도했음을 10일 전했다.
조사된 바로는 조수현은 가족에게 의미심장한 문자를 전송한 직후 수면치료제 수 십정을 복용했다.
다행스럽게도 의식을 잃은 조수현은 빠르게 발견돼 현재 "호전된 상태로 찾아뵙겠다"고 직접 말을 전한 상황이다.
돌연 전해진 소식에 대중 역시 조수현에 대한 걱정과 안도의 한숨을 내쉬기도 했다.
그러나 조수현을 향한 일각의 도 넘은 악플들이 많은 이들을 분노케하고 있다.
이들은 "인지도가 없다고 보여주기 식이라는 게 말이 되냐", "앞으로를 응원해주지 못할망정 인성이 안됐다"고 비난을 쏟으며 공감을 사고 있다.
또한 조수현을 현직 배우로 활동 중인 또 다른 조수현과 착각해 보도한 기자들에도 잘못을 꾸짖었다.
한편 조수현은 8년 적 영화 '야차'를 끝으로 연예계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신지연 기자 sj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