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채선물 3년물이 전일비 4틱 내린 109.51, 10년물은 13틱 떨어진 128.42를 나타내고 있다.
미중무역 협상 관망 모드로 가는 듯 했지만, 중국 주가지수가 오후 급반등해 변동성 장세로 돌변했다.
보합권 혼조세에서 머물다, 중국 주가지수 반등과 국내주식 우상향 전환에 가격 낙폭을 키운 모습이다.
오후 3시25분 현재 중국 상하이지수가 3%, 선전지수는 4%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증권사 한 딜러는 "상하이지수가 오후 급반등해 국채선물 약세 원인을 제공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로서는 충분히 밀린 것으로 보이는데, 마감까지 주시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