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KT&G, 본업인 담배 중심으로 내수와 수출 모두 성장 지속할 것- 유진투자증권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5-10 08:43

KT&G, 본업인 담배 중심으로 내수와 수출 모두 성장 지속할 것- 유진투자증권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KT&G가 본업인 담배를 중심으로 내수와 수출 부문에서 성장을 지속할 전망이다.

10일 정소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KT&G가 국내 일반궐련 시장에서의 점유율이 확대된 점과 중동향 수출이 회복세에 접어든 것으로 확인됐다며 실적 개선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KT&G의 목표주가 13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KT&G의 지난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 증가한 1조1850억원, 영업이익은 12.8% 오른 351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시장 추정치에 부합하는 수치다.

정 연구원은 “KT&G 별도기준으로는 내수담배의 점유율 상승 및 궐련수출 회복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5.1%, 18.5%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인삼공사(KGC)는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으나 로드샵 축소 등 판매채널 의 조정으로 인한 일시적 영향”이라고 판단했다.

올 한해는 본업인 담배를 중심으로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궐련수출은 지난해 부진했던 중동향 수출이 1분기부터 회복세에 접어든 것으로 확인됐다”며 “중남미 및 아프리카 등의 신시장향 수출도 판매량 기준 30% 이상 증가하면서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국내 시장에서의 높은 점유율에 긍정적인 기대감을 내비쳤다.

정 연구원은 “국내 일반궐련의 경우 시장 축소 상황 속에서도 1분기 점유율 63.1%를 기록하는 등 점유율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는 ”꾸준한 신제품 출시를 통해 2030 고객층에 어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평균판매가격(ASP) 측면에서도 2월 면세가격 인상효과와 함께 고가제품 비중 확대가 이뤄지며 매출액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궐련형 전자담배는 1분기 6억본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다”며 “릴&핏은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내 30% 이상의 점유율을 달성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릴&핏의 경우 점유율 확대 지속 시 규모의 경제 효과를 통해 마진율이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마지막으로 “오는 24일 폐쇄형 액상 전자담배(CSV)방식의 쥴(JUUL) 출시가 예정된 가운데, KT&G는 쥴 출시 전후로 CSV 방식의 대응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릴&핏의 빠른 시장 장악력 속도를 고려할 때 쥴의 위협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머니무브 2026 주요 연사에게 미리 듣는다(2)] 김남웅 "토큰증권은 조각투자 아니다…핵심은 금융자산의 온체인 전환” 머니무브 2026을 앞두고 한국금융신문이 주요 연사들을 미리 만났다. 두 번째 주자는 김남웅 포필러스 대표다.김 대표가 바라보는 토큰증권은 단순히 부동산 등 실물자산을 잘게 쪼개 투자하는 ‘조각투자’에 머물지 않는다. 주식과 채권 등 전통 금융자산을 토큰화하고, 서로 다른 자산과 금융서비스를 하나의 온체인 인프라 위에서 연결하는 변화에 가깝다.김 대표는 국내에 여전히 강하게 남아 있는 ‘토큰증권=STO=조각투자’라는 인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그가 바라보는 토큰증권의 미래와 한국 금융시장이 준비해야 할 과제에 대해 들어봤다.“사실 우리나라에서는 ‘토큰증권’에 대해 다소 왜곡된 시선이 존재하는 것 같아 개 2 “퇴근길에 주식 거래”…한국거래소, 9월 14일부터 애프터마켓 개장 한국거래소(KRX)가 9월 14일부터 애프터마켓을 개장한다.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주식 거래가 가능해진다. 다만, ETF(상장지수펀드)와 ETN(상장지수증권)은 제외된다.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코스닥시장 업무규정 개정안이 금융위원회의 승인을 받으면서 오는 14일부터 애프터마켓을 개설한다고 9일 밝혔다.미국 주요 거래소와의 유동성 경쟁에 대응하고 투자자의 거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오후 8시까지 거래 연장…접속매매 방식으로 전환기존에는 정규장 종료 후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10분 단위 단일가 매매 방식으로 거래할 수 있었지만, 애프터마켓 개장 이후에는 접속매매 방식으로 전환된다. 거래시간도 오후 8시까지 연장된다.한 3 8파전 확대된 종투사 발행어음 경쟁…'조달→운용' 승부 국내 발행어음 사업자가 8개사로 확대되면서 복수 증권사 간 조달 경쟁을 넘어 운용 경쟁으로 승부처가 이동할 예정이다.발행어음 만의 최대 한도 가정 시 130조원이 넘는 시장이 열리게 됐다.얼마나 싸게 조달해서, 잘 운용하느냐가 핵심이 된다. 단기 자금 조달과 장기 운용에 따른 만기 미스매칭(불일치)이라는 구조적 한계점에 대한 유동성 리스크 관리가 경쟁력으로 꼽힌다. 자기자본의 200%까지 발행 가능…조달의 큰 몫금융위원회는 9일 제15차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삼성증권에 대해 단기금융업 인가를 심의 및 의결했다고 밝혔다.이로써 발행어음 사업에 진출한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는 모두 8개사로 확대됐다.금융투자협회에 따르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