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사)농촌사랑범국민운동본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농업인행복버스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고성, 속초지역의 농업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한방진료와 장수사진 촬영 및 검안지원(돋보기)을 제공했다.
함용문 본부장은 “올해 12회의 농업인행복버스를 운영하여 6,000여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장수사진촬영, 문화공연 관람, 검안사업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특히 산불피해로 인해 지친 농업인들의 몸과 마음을 돌볼 수 있도록 고성, 속초, 강릉, 동해, 인제지역의 경우 행복버스사업을 긴급하게 우선지원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업인행복버스는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문화·복지 사각지대인 도서·산간 지역을 직접 찾아가 종합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농협중앙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함께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