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SBS '그것이 알고 싶다')
지난 4일 전파를 탄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 해당 클럽의 마약 의혹에 대한 진술을 전했다.
해당 프로그램에서 확보한 여러 진술에는 클럽에서 마약이 유통됐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러한 진술 중에는 한 화장품 회사 단체 술자리에서 일어난 일도 존재했다. 당시 상황을 진술한 ㄱ씨는 "한 화장품 회사에서 버닝썬에 협찬을 했다. 그러더니 회식 명목으로 수천만 원 가량의 테이블을 예약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후 그는 "여성 연예인이 있었는데 중년으로 보이는 회사원들이 인사를 가더라. 그런데 연예인이 인사온 사람들을 야광봉으로 얼굴을 툭툭 치는 등 이상한 행동을 보였다"고 덧붙였다.
게다가 "이상 행동을 보인 연예인은 정상이 아니었다"며 "충혈된 것 같은 눈과 다량의 침을 흘리는 등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회상하기도 했다.
신지연 기자 sj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