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용근 민변 사무처장이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대회의실에서 열린 '법학전문대학원 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관한 의견서 법무부·교육부 제출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핌]](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9042607334407051c1c16452b011214843158.jpg&nmt=18)
최용근 민변 사무처장이 2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대회의실에서 열린 '법학전문대학원 제도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관한 의견서 법무부·교육부 제출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핌]
법무부는 26일 오후 6시 법무부 변호사시험 누리집을 통해 2019년 제8회 변호사시험 합격자를 발표한다. 응시자의 구체적인 성적확인은 합격자 발표 다음 주인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특히 최근 변호사시험 합격률이 50% 선을 밑돌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시험의 합격률에 관심이 모아진다.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7회 변시 합격률은 49%를 기록했다. 변시 첫해 합격률은 87%에 달했다.
이에 따라 변시 응시자들를 비롯한 일부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관련 단체들은 변시를 ‘자격시험’으로 규정하고 이에 맞춰 응시자 대비 합격률도 높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대한변호사협회 등 변호사 관련 단체들은 변호사 수를 제한해야 한다고 반대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서 합격자 수가 정해질 경우 올해 역시 합격률이 50%를 웃돌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올해 1월 치러진 8회 시험 응시자는 약 3600여명이다. 매년 합격자 수는 1500명 안팎 수준이다.
시험 합격자는 ‘변호사시험 관리위원회’의 의견을 참고해 법무부 장관이 최종 결정한다.
[서울=뉴스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