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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강원농협, 강원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장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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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4-25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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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강원농협, 강원농산물 직거래장터 개장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이동규 기자] 강원도와 강원농협은 25일부터 지역본부 정문 앞에서 강원도 농산물 판매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증대와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2019년 강원농협 로컬푸드 목요직거래 장터'를 개장했다.

이번 장터는 1994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26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7일까지 목요일마다 매주 테마가 있는 장터 운영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금년에는 강원지방경찰청, 춘천시청, 춘천KBS 등 월 1회“찾아가는 직거래장터”를 통해 참여 농업인 판로확대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취급 품목은 농가에서 직접 재배하고 수확해 가져온 과일, 채소 등 1차 농산물과 강원쌀, 강원인삼, 농협목우촌제품, 국산콩두부, 떡, 화훼류, 먹거리코너 등 다양하며, 신규 참여하는 춘천·화천지역 강소농(强小農:작지만 강한 농업)이 직접 만든 농산물 가공·특산품도 만나 볼 수 있다.

이날 개장 행사에는 올해 1월 1일부터 본격 시행되는 'PLS 제도'(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해당품목에 등록된 허용 농약만 사용하는 제도)를 알리기 위해 농업관련 유관기관 및 소비자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소비자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강원농협(본부장 함용문) 임직원들이 직접 기증한 생활용품등으로 '나눔 행복장터' 코너를 운영해 이날 판매 수익금으로 얼마 전 산불피해를 입은 고성·속초지역 농업인들에게 기부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개장 이벤트로 △목요장터 이용고객 대상으로 뽑기 이벤트를 통한 상품증정 △쌀 할인판매(20kg, 5000원할인 / 10kg, 2000원할인), △산나물 판매행사(곰취1kg, 9000원 / 명이1kg, 1만5000원) △농협카드 3만원이상 구매고객 사은품 제공 등 다채로운 혜택이 주어지며, 농가 및 생산자단체에서 직접 참여해 운영하면서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박재복 강원도 농정국장은 “도내에서 생산하고 계절별로 성출하되는 농산물을 최우선으로 판매하는 동시에 소비자에게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해 믿고 찾을 수 있는 지역명물장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농협 강원지역본부 함용문 본부장은 “직거래장터를 통해 농업인에게 안정적은 판로와 실익 제공의 기회를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소비자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활동들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원농협 목요장터에는 일 평균 800~900여명의 고객들이 방문하며 폐장일까지 25여회에 걸쳐 진행예정이다. 금년 4억원의 매출액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전년실적 2억6800만원 보다 49%p 증가한 것으로 직거래판매 활성화를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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