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첫 성적표’…2019년 1분기 순이익 5686억원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4-25 10:33 최종수정 : 2019-04-25 10:40

우량자산 성장·저비용성 예금 증대
향후 비은행 M&A 박차 성장 기대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첫 성적표’…2019년 1분기 순이익 5686억원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손태승닫기손태승기사 모아보기 우리금융지주 첫 성적표인 2019년 1분기 순이익이 5686억원을 기록,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금융그룹은 25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19년 1분기 우리금융지주 실적을 발표했다. 이번 실적발표는 우리은행이 우리금융지주로 출범한 후 첫 실적발표다.

우리금융그룹은 이번 1분기 순이익이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지주사 회계처리방식 변경으로 인한 지배지분 순이익 감소분 약 380억원을 포함하면 6000억원을 초과해 작년 1분기 우리은행 실적과 비교할 경우 1분기 경상기준 사상 최대실적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호실적은 우량자산 위주 성장, 저비용성예금 증대로 이룬 수익성 개선, 영업력 증대, 우수한 건전성에 기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자이익은 기업대출 중심의 자산성장과 저비용성 예금 확보노력으로 견조한 증가세를 보였다. 우리은행 중소기업 대출은 전년 동기 대비 6.4% 증가했고, 핵심 저비용성예금도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다.

비이자이익은 수수료 위주의 성장으로 전분기 대비 10.2% 증가했다.

그간 중점 추진해 온 자산관리부문은 전분기 대비 20% 성장했고, 외환·파생부문도 CIB 강화전략을 추진하며 전분기 대비 크게 증가했다.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47%를 기록했고 연체율도 0.33%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했다. 건전성 중심의 여신문화가 완전히 정착되면서, 우량자산 비율은 기업대출 증가에도 전분기 대비 0.7%p 증가한 85.1%를 달성했고 NPL 커버리지비율은 전분기 수준인 118.9%를 시현하여 충분한 손실흡수 능력을 확보하는 등, 향후에도 현재 수준의 건전성 관리는 지속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계열사별 1분기 당기순이익은 각각 우리은행 5394억원, 우리카드 240억원, 우리종합금융 123억원을 기록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지주체제 출범으로 신종자본증권 이자를 지배지분 순이익에서 차감하는 회계처리방식 변경으로 인해 순이익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에도 오히려 시장 컨센서스를 뛰어 넘는 깜짝 순이익을 달성한 것은, 손태승 회장 취임 이후 일관성 있게 추진해 온 이자·비이자 부문의 수익원 확대 및 철저한 건전성 관리의 결과”라며 “현재 진행중인 동양자산운용 및 국제자산신탁 등 비은행부문 M&A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함은 물론, 본격적인 비은행부문 M&A로 우리금융그룹의 성장성이 더욱 부각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올해 그룹차원의 신규채용을 확대하고 다문화가정 지원 및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도 강화하는 한편, 혁신성장 기업을 발굴하여 생산적 금융을 적극 지원하며 서민금융을 확대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예탁원, 토큰증권·전자주총 조직 정규화 등 조직개편…김민수 신임 전무이사 선임 한국예탁결제원이 토큰증권(STO)과 전자주주총회 관련 조직을 정규 직제화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신임 전무이사에는 김민수 현 경영지원본부장이 선임됐다.예탁원(대표이사 사장 이윤수)은 자본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핵심 인프라 기능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조직개편과 임직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조직개편은 필요한 조직은 확대하되 유사 기능 조직은 통합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전체 본부와 부서 수는 기존과 같은 8본부 32부 체계를 유지했다.성장혁신실·IT구축본부 신설…“디지털 전환 대응 강화”예탁원은 전략기획본부 내 성장혁신실을 신설했다. 성장혁신실은 대내외 환경 변화에 따른 예탁결 2 수익성·밸류업·AI 성과···'철옹성' 양종희 회장 대항마는 [2026 KB금융 회장 선임 레이스②] 현재 금융권에서는 양종희 회장의 연임 가능성이 가장 높게 거론되는 가운데 이재근 KB금융 글로벌·WM·SME부문장, 이창권 미래전략부문장, 김성현 CIB마켓부문장, 이환주 KB국민은행장 등이 유력 후보군으로 거론된다.이재근 부문장은 리딩뱅크 경쟁력과 글로벌 사업 정상화, WM·SME 전략을, 이창권 부문장은 지주 전략과 KB Pay를 중심으로 한 플랫폼 혁신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김성현 부문장은 증권·CIB 경쟁력과 생산적금융 대응 역량이 장점으로 꼽히며, 이환주 행장은 은행·보험·지주 재무를 모두 경험한 균형 잡힌 경력이 경쟁력으로 평가된다.양종희 회장, 실적·밸류업 앞세운 연임 1순위가장 유력한 후보는 단연 양종희 회장이다 3 KB금융 회장 숏리스트 발표 D-DAY···비은행·디지털 역량 '관건' [2026 KB금융 회장 선임 레이스①] KB금융그룹의 차기 회장 후보 숏리스트가 오늘(3일) 오후 발표된다.올해 11월 임기 만료를 앞둔 양종희 KB금융 회장의 연임 여부는 물론, 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가 향후 3년 그룹을 이끌 리더의 조건을 어디에 두고 있는지 가늠할 수 있는 첫 분기점이다.이번 숏리스트 발표는 단순한 후보 압축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금리 인하 국면과 포용금융 확대, 생산적금융 강화, 자본시장 호황, 디지털·AI 전환이 동시에 맞물린 상황에서 차기 회장은 예대마진 중심의 은행 경영을 넘어 그룹 차원의 자본배분과 비은행·비이자이익 확대, 디지털 전환 전략까지 꿰뚫어야 한다.검증 기간 늘린 KB···오늘 6인 숏리스트 발표KB금융 회추위는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