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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증권 구조화금융팀 한양증권으로 이동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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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4-2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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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 구조화금융팀이 한양증권으로 둥지를 옮겼다. 한양증권은 최근 구조화금융본부를 신설하고 외부 인력을 대거 영입하는 등 투자은행(IB)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분주한 모습이다.

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베스트투자증권 대기업구조화금융팀 7명 전원은 한양증권 구조화금융본부로 이동했다.

한양증권은 지난 18일 구조화금융본부를 신설하고 남궁환 본부장을 헤드로 선임했다.

남궁 본부장은 신한은행 구조화금융부 출신으로 골든브릿지증권 대체투자팀, 흥국증권 구조화금융팀 등을 거쳤다.

한양증권은 남궁 본부장을 비롯한 이베스트투자증권 출신 7명 외에도 키움증권(1명)·KTB투자증권(1명)·이랜드그룹(1명)에서 인력을 추가 영입해 총 10명으로 구조화금융본부를 꾸렸다.

구조화금융본부 신설과 인력영입으로 유동화증권(ABS) 발행 업무 등 IB 업무 영역을 확장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한양증권은 최근 IB 부문에서 트랙 레코드를 쌓아나가고 있다.

한양증권이 공동 주간사를 맡아 진행한 군장에너지의 회사채 발행은 지난 17일 수요예측 결과 총 5850억원의 수요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이에 군장에너지는 3000억원으로 증액을 결정했다.

주식발행시장(ECM) 부문에서는 바이오 기업 아이큐어가 지난 16일 발행한 5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 업무를 단독 주관하기도 했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그간 공모채 주관 시장에서의 레코드가 없던 상황에서 대형사들의 무대였던 공모채 시장에서의 의미 있는 성과”라며 “한양증권은 향후 지속적으로 인재를 영입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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