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래미안 라클래시 조삼도. 사진=삼성물산.
17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4~5월 두 달간 10위권 국내 대형 건설사는 전국 41곳, 4만9758가구를 공급한다. 일반 분양 물량은 3만1692가구다.
이는 올해 1~3월 분양 물량(1만6612가구) 2배 가까이 늘어난 물량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공급됐던 2만7009가구보다 약 4683가구 증가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서울·경기·인천)이 1만9108가구로 가장 많다. 지방광역시 8699가구, 세종시 1200가구 기타시도 2685가구 등이다.
주요 단지로는 GS건설이 방배 경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방배그랑자이', 포스코건설 '디오션시티 더샵', 삼성물산 '래미안 라클래시' 등이 이 시기에 분양 일정을 잡고 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