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11일 신속한 피해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전국 새마을금고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모은 성금 3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 사진 = 새마을금고중앙회 제공
이미지 확대보기12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박차훈닫기

지원금은 피해지역 주민들의 식품, 침구류, 임시거처 마련 등에 쓰인다.
새마을금고는 강원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긴급 금융지원도 진행하고 있다. 피해 개인과 기업에는 신규대출 시 우대금리(0.3%포인트)가 적용된다. 또 기존대출에 대해 최장 1년까지 만기연장과 원리금 상환유예를 했다. 참여 금고는 고성(1개), 속초(6개), 동해(5개), 인제(2개), 강릉(11개) 등 총 25개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예기치 못한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피해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드리며 신속한 피해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새마을금고도 여러 금융지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돕겠다”라고 밝혔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