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여삼 연구원은 "올해 국내 기준 금리 인하는 없다는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윤 연구원은 "경기바닥권에서 불안심리가 높고 변동성이 높아졌지만 경기침체가 아니면 한국은 인하가 아니라고 본다"면서 "경기바닥을 확인하기 전까지 통화정책 완화기대가 쉽게 소멸되지 않겠으나, 부동산 및 가계부채 같은 금융안정과 추경포함 재정정책의 효과를 검토하면서 신중성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최근 다시 살아나고 있는 글로벌 위험선호 현상에 한국도 동참했다는 점에서 4월 금통위 전후로 국고3년과 기준금리 역전은 정상화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연초 글로벌금리가 급락하는 과정에서도 상대적으로 하단이 단단했던 한국 채권시장에 충격을 준 사건은 뉴질랜드와 호주의 금리인하 전망이었다"면서 "불과 2월까지만해도 ‘정책방향성은 그래도 인상이다’라고 했던 두 국가가 연내 인하를 실시한다는 쪽으로 의견이 기울면서 한국은행도 동참할 수 있다는 기대를 자극했다"고 지적했다.
미국과 중국경제에 대한 민감도가 높은 뉴질랜드와 호주는 한국과 사정이 비슷해 시장금리의 상관관계도 높은 편이다. 다만 통화정책을 보면 반드시 같이 움직이지 않았다는 게 윤 연구원의 진단이다.
윤 연구원은 "최근 화웨이 제품 수입규제로 뉴질랜드와 호주가 중국에 무역보복을 당해 경제부담이 커진 점은 한국과 다른 부분"이라고 밝혔다.
그는 2월 산업활동동향 부진, 3월 수출 마이너스, 소비자물가 전년대비 0.4%라는 충격적인 숫자 등에도 불구하고 2017년 상반기 선행지수 고점 기록 이후 2년 가까이 하향세를 이어온 한국경제는 중국과 마찬가지로 재고조정의 마무리 국면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올해 추경 실시까지 유력해진 상황에서 통화정책은 금융안정을 위해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 옳다"면서 "물가 역시 정책요인을 제외하면 심각하지 않다"고 진단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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