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카드만 해도 신용카드 결제에 따라 출력되는 종이 영수증의 발행량은 연간 23억건에 달한다. 영수증을 받자마자 버리거나 받지 않는 사람도 많다. 또한 일부 종이 영수증은 환경호르몬 물질이 검출되어 인체에 유해하다는 지적도 있다.
다만 당분간은 카카오페이를 통해 전자 영수증을 발급하더라도 종이 영수증 출력을 병행할 계획이다. 임영진닫기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전자 영수증 서비스는 개인고객에 대한 서비스 향상에 중점을 두고 추진하는 것이며 더불어 사회적 비용 절감도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한카드는 디지털 정보를 활용한 혁신 사례를 이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