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 '구름에' 전경.
오는 4월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예약한 숙박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전통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400년 전통 종갓집 레시피를 바탕으로 ‘안동 국시’를 직접 만들어보는 ‘수졸당 종가 국수 밀기 체험’ ▲안동 지역의 전통 궁중반찬으로 알려진 북어 보푸라기를 만드는‘북어 보푸라기 체험’ ▲전통발효식품 고추장을 담아보는 ‘고추장 체험’ ▲한옥 및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한복을 입고 추억을 만드는 ‘한복 체험’ 중 하나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2년 연속 ‘구름에’가 문화체육관광부 ‘전통한옥 체험프로그램 운영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숙박객에게 고택 정취에 걸맞은 다양한 전통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권경은 행복전통마을 사무국장은 “구름에는 한옥에서 온전한 휴식과 전통문화 체험으로 어른과 아이 모두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곳”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행복전통마을은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 SK 4자 간의 협약으로 설립된 사회적 기업이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