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기상청)
2일 기상청은 "오늘 기온이 평년(아침최저 0~7도, 낮최고 12~17도)보다 2~5도 낮아 쌀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찬 바람으로 체감온도가 떨어지는 만큼 따뜻한 옷차림을 해야한다"라며 당부했다.
특히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남부의 먼 바다에는 새벽(06시)까지 바람이 9~14m/s(32~50km/h)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0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 중인 선박은 유의해야한다.
전국이 서해상에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겠으나, 오후부터 가장자리에 들면서 중부지방과 경북지방은 구름이 조금 보이겠다.
한편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지역 '좋음' 혹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신지연 기자 sj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