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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중국 소비 고도화로 인한 수익 개선 기대 - 유진투자증권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3-27 09:08

LG생활건강, 중국 소비 고도화로 인한 수익 개선 기대 - 유진투자증권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LG생활건강이 중국의 소비 고도화가 장기간 이어지는 추세로 인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27일 이선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예상보다 호조를 보였던 중국인 입국자수와 면세산업 성장률을 반영하여 LG생활건강이 올해와 내년에 높은 면세매출을 낼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LG생활건강의 목표주가를 기존 130만원에서 165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LG생활건강의 올해 1분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1% 오른 1조8434억원으로 전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20.2% 오른 3422억원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화장품 부문에서 고성장세가 이어지고, 음료부문의 호조로 인해 수익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특히 면세점 매출액과 중국향 화장품 수출액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 연구원은 “LG생활건강의 면세점 매출액은 전년 대비 30.2% 오른 4405억원, 중국향 화장품 수출액은 25.2% 증가한 156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생활용품 부문은 시장경쟁 심화로 인해 역성장을 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생활용품 시장의 경쟁심화와 재고관리단위(SKU) 재정비로 인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소폭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궁극적으로 국내 비중은 줄이고 해외에서의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중국의 소비구조가 지속적으로 고도화되는 추세가 결국 LG생활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 중국 경기둔화 속에서도 중산층의 확대, 도시화 등으로 인해 소비 구조는 지속적으로 상향되고 있다”며 “LG생활건강의 럭셔리 중심의 포트폴리오는 중국의 소비고도화에 적합한 사업전략이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한 “예상보다 호조를 보였던 중국인 입국 자수와 면세산업 성장이 높은 실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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