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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포스코건설 사장 ‘상생 경영’ 본격화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19-03-20 17:17

20일, 신한은행·SGI서울보증과 ‘더불어 상생대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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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포스코건설 사장

이영훈 포스코건설 사장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이영훈 포스코건설 사장이 ‘상생 경영’을 본격화하고 있다. 협력사 자금 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발표했다.

포스코건설은 20일 업계 최초로 SGI서울보증·신한은행과 함께 ‘더불어 상생대출’을 출시, 협력사들의 자금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 동반성장위원회, SGI서울보증, 신한은행과 공동으로 ‘포스코건설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금융지원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에 따른 후속조치다. 포스코건설 측은 담보력이 부족한 중소 협력사들이 포스코건설과의 계약관계를 근거로 보증서를 발급받아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대출 한도는 계약금액 40% 이하다. 협력사의 신용도에 따라 시중 차입금리 보다 낮은 금리를 적용 받을 수도 있다. 협력사들은 포스코건설로부터 지급받는 공사 기성금에서 분할하여 대출금을 상환하게 된다.

520억원 상생협력펀드도 지난해 8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이 펀드는 포스코건설 협력사가 운용자금을 저리로 대출받을 수 있다. 상생협력 펀드는 협력사가 운용자금을 대출받을시 금리를 1% 할인 받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협력사의 재무적 부담을 줄이는데 보탬이 된다.

모그룹 차원에서 대·중소기업간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향후 3년간 총 7771억원 또한 지원한다. 포스코건설을 포함한 포스코그룹 계열사들은 지난달 해당 내용을 발표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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