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을 발매한 그녀의 타이틀곡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 거야'가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 실시간 음원 차트 정상을 차지해 대중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날 컴백한 그녀가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을 사랑해주는 팬들과 앨범을 만드는 데에 도움을 준 사람들에 감사함을 담은 글을 전하며 감격스러운 심경을 전해 팬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음원 깡패의 저력을 보여준 그녀는 지난 2012년 동갑내기 박지민과 듀오 15&(피프틴앤드)로 가요계에 데뷔, 하지만 2015년 싱글 발매 이후 두 사람 모두 솔로로 활동을 펼치며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사기도 했다.
팀 활동 없이 계속해서 솔로 활동을 펼치는 두 사람에 일각에서는 불화설도 불거졌던 상황, 그러나 백예린은 지난해 9월 자신의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이를 적극적으로 해명해 팬들을 안도케 했다.
그녀는 "박지민과 당연히 연락한다. 앨범 나오는 시즌에 제일 많이 한다. 항상 앨범 나오면 들어본다"라고 불화설을 일축했고, 이에 팬들은 두 사람이 다시 15&로 활동할 날을 기다리며 기대를 표하고 있다.
신지연 기자 sj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