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마커그룹 송명빈 회장, 청부살인부터 쇠파이프까지…"논란 뒤로 한 채 스스로 목숨 끊어" 충격

신지연

sjy@

기사입력 : 2019-03-13 18:48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사진: YTN)

(사진: YTN)

[한국금융신문 신지연 기자] 마커그룹 송명빈 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 세간의 충격을 자아내고 있다.

13일 경찰은 "오전 4시 40분 마커 그룹 송명빈 회장이 경기 고양시 자택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라고 밝혔다.

앞서 마커그룹 직원 A씨는 "송 회장이 3년간 쇠 파이프 등으로 상습 구타했다"라며 "청부살인 등 가족까지 들먹이며 협박을 일삼았다"라고 경찰에 고소했다.

송 회장은 "A씨가 횡령과 배임을 저질렀다"라며 "관련 증거 역시 조작된 것"이라고 맞섰으나 관련 동영상이 공개되 파문은 더욱 확산됐다.

이후 송 회장이 전처를 흉기로 폭행하고도 병실을 찾아가 "성관계를 거부했다"라며 협박한 사실까지 알려져 세간의 분노를 더하기도 했다.

경찰은 "이날 구속 여부가 결정되는데다 장문의 유서를 남겼다"라며 송 회장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조사에 착수했다.

마커그룹 송명빈 회장이 숨졌지만 세간의 거센 비난이 계속되고 있다.

신지연 기자 sjy@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