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YG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전날보다 14.10% 폭락하면서 3만원 후반대에 거래됐다. 기사총액은 1100억원이 증발했다.
YG는 이전에도 소속 가수 논란이 있었던 바, 이번에도 각종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되고 있다.
YG 소속 전 가수는 소속사에 대한 폭로성 글을 게재해 대중의 이목을 끈 바 있다.
A씨는 YG 소속 방송인 관련 기사에 "내가 밤마다 (양)현석이 형 술접대했으면 이맘 때쯤 저 자리일 것이다. 난 그 어두운 자리가 지긋지긋해 뛰쳐나왔다"는 댓글을 남긴 후 곧 삭제했다.
이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가 술접대를 수년간 나간 건 그 자리를 직접 보고 함께한 수많은 남녀지인들과 클럽 관계자들까지 다 알고 있는 사실"이라며 "당시 계약하고 나서부터 스케줄보다는 주말 술자리 호출이 많았고 그게 건강 악화까지 이어졌다"며 "유명하거나 높은 사람들 오면 대리기사를 불러 정리하고 아침에 집에 혼자 들어가곤 했다"는 글을 남겼다.
신지연 기자 sj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