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국토교통부.
지난해 말 혁신도시 주민등록인구는 19만2000명으로 전년 대비 1만8262명이 증가한 가운데 특히 9세 이하의 인구가 18.5%(전국평균 8.3%)로 어린이에 대한 고려를 중심에 두고 정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제주‧충북부터 순차적으로 복합혁신센터(문화·체육·보육 기능 등을 담은 커뮤니티 시설)를 미세먼지에 취약한 어린이와 그 가족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미세먼지 차단 및 제로에너지 기술을 적용해 설계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혁신도시 시즌2의 본격 추진을 통해 주민들이 정주여건 개선을 더욱 체감할 수 있도록 혁신도시 지자체와 함께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