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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2.5%↓…美, 비축유 매각계획 + 제조업지표 부진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3-0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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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1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2.5% 하락, 배럴당 55달러 대로 내려섰다. 나흘 만에 반락했다. 미 증산 우려와 제조업지표 부진이 유가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배럴당 1.42달러(2.5%) 내린 55.80달러에 장을 마쳤다. 주간으로는 2.6% 하락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배럴당 1.24달러(1.9%) 떨어진 65.07달러에 거래됐다.

미 에너지부가 전략적 비축유 현대화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비축유를 최대 600만배럴까지 풀겠다고 밝혔다.

캐나다 주요 산유지역인 앨버타 주는 오는 4월 기업들의 산유량 상한선을 일평균 366만배럴로 상향 조정했다. 지난 1월 보다 10만배럴 늘어난 수준이다.

지난달 미 제조업 팽창 속도가 예상보다 더 둔화했다. 공급관리협회(ISM)에 따르면 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 56.6에서 54.2로 떨어졌다. 지난 2016년 11월 이후 최저치다. 시장에서는 55.6을 기록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정보제공업체 IHS마킷이 집계한 2월 미 제조업 PMI도 전월 최종치 54.9에서 53.0으로 내린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17개월 만에 최저로 발표된 잠정치 53.7보다도 하향 조정됐다. 시장에서는 54.0을 나타냈을 것으로 내다봤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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