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서·금사 5구역 조감도. 사진=한국토지신탁.
이번에 수주한 서·금사5구역 재개발은 대지면적 19만4097㎡, 아파트 4564가구 규모다. 지난해 전국에서 발주된 정비사업 물량 중에 부산영도1-5구역재개발 다음으로 규모가 크다.
부동산 신탁업계 한 관계자는 “신탁사가 사업대행자로 지정되어 정비사업을 추진할 경우, 사업비 조달 부담을 덜 수 있음은 물론 신탁사만의 강점인 투명하고 철저한 사업관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대림산업과 같은 메이저 시공사의 참여가 활발해지고, 이는 단지의 완성도를 높이는 직접적인 요인이 된다”라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