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호 한국주택금융공사 부사장(왼쪽부터), 서정출 한국남부발전 전무, 남기찬 부산항만공사 사장,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이병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정윤모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지완 BNK금융그룹회장이 부산 민관합동 코워킹스페이스 운영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있다./사진=한국예탁결제원
예탁원은 25일 오후 2시 부산시청에서 부산시 및 5개 금융·공공기관(기술보증기금, BNK금융그룹, 부산항만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주택금융공사)과 함께 부산국제금융센터에 ‘부산 민관합동 코워킹스페이스’를 조성하는 운영 협약식을 개최했다.
코워킹스페이스는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멘토링, 투자연계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유오피스다.
민관합동 코워킹스페이스에는 기술창업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200여 석의 공간과 상시 기업의 홍보 활동을 할 수 있는 벤처‧투자 플랫폼이 마련된다.
해당 사업은 민관과 합동으로 진행된다. 우선 예탁원은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문헌금융단지에 108억원의 예산을 활용해 입주공간을 마련하고 창업기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및 크라우드펀딩을 지원할 예정이다.
부산항만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운영비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 사업비를 지원하고 기술보증기금은 투자와 기술보증 지원을, BNK금융그룹이 펀드 투자와 대출 지원을 각각 맡는다.
운영위원회가 구성되는 대로 공간 설계 및 시설공사 후 오는 6월부터 운영사와 입주기업 선발 등을 진행하고 11월 개소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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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