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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씨엔씨, 지난해 적자전환..."H&B스토어 탓"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2-19 16:49

에이블씨엔씨, 지난해 적자전환..."H&B스토어 탓"
[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에이블씨엔씨가 지난해 117억원의 영업손실로 적자전환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3455억원, 영업손실 190억원, 당기순손실 117억원을 기록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7.4% 줄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모두 적자전환했다.

지난해 4분기는 연결기준 매출액 1040억원, 영업이익 6억8000만원, 당기순손실 6억8000만원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8%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적자전환 이유로 "H&B(헬스앤뷰티) 스토어를 통한 중소 브랜드의 시장진출로 내수시장의 경쟁이 심화됐다"고 설명했다. 올리브영, 랄라블라 등 H&B 스토어가 기존 온라인 전용 중소기업 제품의 판매를 돕는 창구역할을 하자, 직접 사용해 본 뒤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이번에 공시된 실적은 에이블씨엔씨가 지난해 인수한 '미팩토리'와 올해 인수한 '제아H&B', '지엠홀딩스' 등의 매출이 포함되지 않은 수치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지난해 인수한 미팩토리, 제아H&B, 지엠홀딩스 등 새롭게 합류한 회사와 브랜드의 성과가 더해지면 올해 영업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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