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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작년 최대실적 기록…DGB 11일·BNK 12일 발표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2-08 14:59

DGB금융 하이투자증권 반영 긍정
BNK금융 충당금·계열사 추가 손실

JB금융 작년 최대실적 기록…DGB 11일·BNK 12일 발표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5대 금융지주가 작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DGB금융은 호실적이, BNK금융은 부정적인 실적이 예상되고 있다. KB금융, 신한금융 등 5대 금융지주 호실적이 이어지면서 11일, 12일 예정된 DGB금융, BNK금융 실적 발표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DGB금융지주, BNK금융지주가 11일, 12일 2018년 실적을 발표한다.

지난 5일 실적을 발표한 JB금융은 전년동기대비 21.4% 증가, 연결 누적기준 3210억원 순이익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JB금융은 전북은행이 전년동기대비 54.5% 증가한 1005억원의 높은 이익을 기록해 JB금융 이익을 견인했다.

JB금융은 "그룹 계열사 간 협업 강화를 통한 시너지 확대 효과가 안정적인 실적으로 이어졌다"며 "핵심 자회사인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내실 위주의 안정적 경영을 바탕으로 수익과 비용 지표가 양호하게 유지되면서 영업 경쟁력이 지속 강화됐다"고 말했다.

DGB금융은 대구 경기 침체로 대구은행 실적은 부정적으로 보이나 하이투자증권 실적 반영이 긍정적으로 작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유승창·이남석 KB증권 연구원은 "DGB금융지주의 4Q18 연결기준 예상 지배주주순이익은 1135억원으로 시장컨센서스를 41.3%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4분기에 인수한 하이투자증권 관련 영업권이 영업외이익으로 반영된 것이 시장 컨센서스를 크게 상회하는 실적의 주된 원인"이라고 말했다.

반면 BNK금융은 희망퇴직 비용, 충당금 적립, BNK투자증권 중국 에너지 기업 ABCP 손실 등으로 실적 저하가 예상되고 있다.

강혜승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BNK금융은 순손실 182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한다"며 "IFRS9 기준 stage2 여신 900억원 추가 충당금, 희망퇴직 비용 약540억원, BNK투자증권 중국 에너지 기업 ABCP 관련 추가 손상차손 50억원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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