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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농협, 설 명절 구제역 확산 방지 방역활동 총력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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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2-07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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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용문 농협 강원본부장 사진 우측.

함용문 농협 강원본부장 사진 우측.

[한국금융신문 춘천= 이동규 기자] 경기 안성과 충북 충주에서 구제역이 연이어 발생한 가운데 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본부장 함용문)가 차단방역 강화에 나섰다. 강원농협은 설 연휴 지역간 이동에 따른 질병전파가 우려되는 상황에 맞추어 도내 질병유입 방지를 위해 18개 시군지부 및 농·축협과 합동으로 최선의 방역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우선 1~2일까지 강원도 내 모든 축산농가의 소, 돼지에 대한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이 실시됨에 따라 도내 시군별 지자체와 함께 축협동물병원 수의사(13), 축협컨설턴트(52명)으로 구성된『농협 가축방역 전문인력 접종반』을 긴급 투입하였으며, 이와 함께 지역본부⋅시군지부 직원으로 구성된 백신접종지원반을 구성(60명)하여 도내 18개 시·군에서 실시된 긴급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은 행정기관과 합동으로 100%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군별 추가인력 필요시에는 행정과 협의『농협 시군별 비상방역풀인력』등을 추가 지원키로 하였다.

또한 3일에는 홍병천 농협중앙회 감사위원장과 함용문 강원농협지역본부장이 강릉 구제역상황실 및 남강릉CC 강릉시축산차량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하여 방역현장을 점검하고 일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강원농협은 설 명절 연휴기간 내내 도내 49개 농협 공동방제단은 쉬지 않고 농장 및 , 철새도래지 소독활동을 실시하였으며, 구제역백신 공급을 위해 축협별 백신공급자를 별도지정 운영하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구제역 차단방역 조치 일환으로 도내 축협 8개소 가축시장에 대해서 3주간(2.1~2.21) 임시 휴장 조치와 축협별 정기총회도 잠정 연기하기로 하였다.

함용문 농협강원지역본부장은 연휴기간이 끝난 다음날인 7일은 축산농가 일제소독의 날로 농장별 철저한 소독이 될 수 있도록 농가들에게 당부하였다.

함용문 본부장은 “농협의 가용자산을 총동원하여 구제역 도내 유입방지에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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