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 사진= 신한금융지주
신한금융은 2012년부터 6년 연속 국내 1위 금융 브랜드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도 국내 1위 자리를 지켰다.
'글로벌 500대 금융 브랜드'는 영국의 파이낸셜 타임즈가 발간하는 월간지 '더 뱅커(The Banker)'와 브랜드평가 전문기관인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社'가 공동으로 선정한다. 전 세계 1000여 개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재무실적, 브랜드 경쟁력, 시장평판, CSR 활동(사회공헌), 미션과 철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2월에 1위부터 500위까지 순위를 선정해 발표한다.
신한금융 측은 재무 성과를 비롯 전 그룹사 원 신한(One Shinhan) 브랜드전략, 그룹의 친환경 경영비전인 '에코 트랜스포메이션 2020' 선포, 세계 28개 주요은행과 '유엔(UN) 책임은행원칙' 제정 과정에 참여하는 등 지속가능 역량을 높이 평가 받았다고 전했다.
신한금융지주 관계자는 "대한민국 1등 금융그룹으로서의 위상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결과” 라며 “그룹 차원에서 추진 중인 ‘2020 SMART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를 넘어 ‘아시아 리딩 금융그룹’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