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채널A 보도에 따르면 정준이 지난 2016년 6월부터 매월 210만원에 달하는 월세를 밀렸다. 여태까지 밀린 월세는 3000만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두 차례의 내용증명에도 월세를 지불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자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월세를 내지 못할 형편이면 집을 비워야 되는 거 아니냐라는 반응과 어쩌다 월세조차 해결하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게 됐는지 안타까움이 동시에 쏟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수년 전 한 방송에서 어린 시절부터 했던 스타 생활로 인해 겪은 고충을 털어놓은 사실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는 상황.
그는 "어릴 때부터 매니저와 함께 활동하다보니 스스로 할 수 있는 것들이 하나도 없다"고 밝히며 "하다못해 은행 일을 어떻게 보는지도 모르고 대중교통 어떻게 이용하는지도 전혀 모른다"고 털어놨다.
신지연 기자 sj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