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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작품으로 구현된 도자기 질감...LG 올레드TV 'The Black Paper'

곽호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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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9-01-27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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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용 교수(왼쪽)가 OLED TV 콜라보를 통해 제작된 '검은 달항아리' 작품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LGD)

한정용 교수(왼쪽)가 OLED TV 콜라보를 통해 제작된 '검은 달항아리' 작품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LG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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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OLED는 도자기 속의 우주를 펼쳐내 보여주는 거울이자 현미경 같은 존재다."

한정용 서울대 도예과 교수는 한국의 문화유산 '달 항아리'를 현대적으로 승화시킨 도예가다.

한 교수는 검은 입자들로 구성된 달 항아리를 OLED TV로 제작하게 됐다.

LG디스플레이가 OLED TV가 가진 블랙과 색재현율의 장점을 활용해 디지털 작품으로 구현한 콜라보 프로젝트를 통해서다. LG디스프레이는 OLED TV가 마치 까만 캔버스처럼 생겼다는 점을 착안해 프로젝트를 'The Black Paper'라고 이름 지었다.

한정용 교수는 “도자기는 흙의 발견으로부터 시작된다. 그 흙을 이기고 구워내어 만든 도자기에는 작은 흙 알갱이 하나 하나의 수 많은 이야기가 있다. 그러나 도자기가 완성되고 나면, 그 흙 알갱이들은 도자기 전체의 조형미의 일부가 되고 만다”며 “도자기 속에 얼마나 많은 우주가 들어 있는지, 놓쳐버릴 수 밖에 없는 그 세상을 OLED TV가 새롭게 드러내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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