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박은정 연구원은 “최근 글로벌 소비재 업종의 주가는 중국 소비경기 둔화 우려와 전자상거래법 시행에 따른 불확실성 때문에 조정 받았다”며 “우려는 가시지 않았지만 LG생활건강은 브랜드력을 바탕으로 면세채널에서 점유율을 지속 확대하고 있고 경쟁시장인 중국에서 글로벌 동종기업 대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향후 해외사업 확대가 무엇보다 우선”이라며 “예상보다 빠른 속도로 중국 온∙오프라인에 침투하고 있어 올해 역시 해외에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