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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경 미래에셋자산운용 부사장 “AI, 개인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에 크게 기여할 것” [2024 한국금융미래포럼]

전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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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4-05-2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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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경 미래에셋자산운용 AI금융공학운용부문 대표(부사장). /사진 = 한국금융신문

이현경 미래에셋자산운용 AI금융공학운용부문 대표(부사장). /사진 = 한국금융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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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이현경 미래에셋자산운용 AI금융공학운용부문 대표(부사장)는 자산운용 시장에서의 인공지능(AI)은 편향성이 제거되고 운용전략은 일관성이 유지된다는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21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2024 한국금융미래포럼 : AI 혁명과 금융혁신 3.0’에서 ‘로보어드바이저와 퇴직연금 운용 혁신’을 주제로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AI 애널리스트의 등장에 대해 “최근 증권가에서 AI 애널리스트가 등장하고 있지만 실제 상당 부분은 기존 애널리스트가 담당하고 AI는 작성만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예측하는 종목마다 백발백중하는 모델도 현재까지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개인투자자나 애널리스트들을 보면 개별종목 하나하나를 발굴할 때마다 직접 탐방에 나서는 등 많은 노력을 한다”면서도 “다만 이 경우 본인이 개별종목에 대한 애착을 갖는 경우가 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자산운용 시장에서의 AI는 다양한 측면에서 장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AI는 편향성이 없고 운영전략에도 일관성을 유지할 수 있어 기본적으로 인간보다 나은 측면이 있다”며 “앞으로는 수많은 데이터를 차가운 머리로 취합·해석하고 성향, 은퇴 나이, 캐시플로우 등을 고려한 개인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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