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케이뱅크 사옥 전경.
케이뱅크는 24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억1838만7602주의 신주 발행을 의결, 5900여억원 규모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주금 납입일은 4월 25일로 지정했다.
이번 증자 완료시 케이뱅크 자본금 규모는 작년 12월 기준 4774억9740만원에서 1조694억3541만원으로 조성된다.
케이뱅크는 "인터넷은행 특례법 시행으로 ICT기업이 주도할 수 있는 길이 열린 만큼 주요 주주사들과 뜻을 모아 유상증자를 마무리하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며 "중금리 대출 확대는 물론 ICT로 편의성과 혜택을 높인 신규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금융 CIT 융합 분야 혁신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