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직원들이 클라우드 기반 KT BaaS 플랫폼을 소개 하고 있다. (사진=KT)
KT BaaS는 별도의 서버 구축 없이 KT 유클라우드(uCloud)에 블록체인 노드(Node)를 자동으로 구성해주는 기능을 제공한다. 블록체인 적용을 원하는 기업은 KTBaaS를 통해 서버 구축 비용 절감과 블록체인 적용을 위한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또한 블록체인 전문 개발자 없이 블록체인의 주요 특징인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를 쉽게 구현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API(응용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블록체인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여러 관제 기능도 지원한다.
KT는 "이번 BaaS 플랫폼 개발을 계기로 마이크로소프트(Azure), IBM, 아마존(AWS) 등 해외 주요 IT 기업들과 블록체인 BaaS 시장에서 경쟁할 준비를 마쳤다"며 "2월 시범사업을 진행한 후 3월에는 블록체인 개발을 원하는 외부 기업들을 대상으로 정식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서영일 KT 블록체인 비즈 센터장 상무는 “블록체인 적용을 위해 고심했던 기업들의 고민을 KT 블록체인의 BaaS 플랫폼 구현으로 해결했다”며 “이번 KT BaaS 개발로 블록체인이 대중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