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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블랙핑크 월드투어 후원…"K-POP 활용 문화 마케팅 시동"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1-03 14:45

기아차 스팅어를 배경으로 걸그룹 블랙핑크 (좌측부터) 제니, 지수, 로제, 리사가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기아차)

기아차 스팅어를 배경으로 걸그룹 블랙핑크 (좌측부터) 제니, 지수, 로제, 리사가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사진=기아차)

[한국금융신문 박주석 기자] 기아차가 전 세계인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글로벌 대중 문화 콘텐츠 ‘K-POP’과 손잡고 글로벌 고객과의 소통에 나선다.

기아자동차㈜는 이달 3일 YG 엔터테인먼트와의 파트너십 체결을 시작으로 기아차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문화 마케팅을 펼친다고 밝혔다.

글로벌 문화 마케팅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이달부터 방콕, 홍콩, 싱가폴 등 아시아 7개 도시 포함 전세계에서 개최하는 ‘블랙핑크 월드투어 With 기아’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한다.

기아차는 콘서트장 외부에 별도 전시 공간을 마련, 스팅어, 쏘울 등 기아차의 대표 차종을 전시하고, 포토부스 등 콘서트가 열리는 각 도시 분위기에 어울리는 특색 있는 즐길 거리를 준비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데뷔 2년여만에 세계적인 아티스트로 성장한 실력파 걸그룹 블랙핑크의 이미지가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우수한 품질을 추구하는 기아차의 지향점과 맞닿아있다"며 "YG 엔터테인먼트 외에도 국내 유수의 엔터테인먼트 기업 및 K-POP 아티스트들과의 다채로운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기아차는 브랜드의 메시지가 문화 콘텐츠에 자연스럽게 녹아 드는 ‘브랜디드 콘텐츠’를 제작한다. 드라이브·로드 트립 인터뷰 등 다양한 K-POP 아티스트들의 무대 밖 진솔한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영상 콘텐츠 등을 제작하는 것은 물론 아티스트와 팬들이 소통하는 체험형 이벤트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글로벌 문화 마케팅 전용 디지털 플랫폼인 ‘기아 온 비트(Kia on Beat)’도 운영한다. 전용 웹 사이트를 구축하는 동시에 인스타그램 등 SNS 계정을 이용해 아티스트 굿즈 등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계획중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다양한 콘텐츠 협업을 통해 K-POP의 세계화에도 더욱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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