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증권 “2019년 투자기회는 1분기·하반기”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1-01 12:00

삼성증권 “2019년 투자기회는 1분기·하반기”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삼성증권은 2019년 투자기회로 볼 시기는 1분기와 하반기라고 1일 분석했다.

삼성증권은 “1분기의 경우 미중 무역분쟁이 완화되고 미국의 긴축속도조절이 확인되는 시기”라며 “하반기는 미국의 긴축 마무리와 중국 경기부양정책 강화가 가시화 되는 시기로 기대해 볼 만하다”고 진단했다.

삼성증권은 내년 부정적인 시장전망에도 불구하고 이를 투자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역발상 투자전략을 제시했다. 위기지만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본 3대 모멘텀으로는 기업실적 하향조정, 중국경기 하강국면 본격화, 미국 경기둔화 조짐 등을 제시했다.

우선 기업실적의 하향조정이 시작됐다는 위기에서 하락세의 마무리 국면이라는 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봤다. 삼성증권은 “이유 없는 주가 하락 국면을 지나 실적저하라는 분명한 이유를 갖고 하락하는 시기는 하락 국면의 마지막 구간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라면서 “실적이 감소하며 불확실성을 해소한 주가는 저점을 확인하고 반등을 모색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중국의 경기하강이라는 위기는 중국 정부의 본격적인 경기부양기대라는 기회로 해석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그동안 중국 정부는 중립적인 경제정책을 펼쳐왔지만, 경기하강이 본격화될 경우 중국 정부의 정책이 부양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고 이는 중국뿐만 아니라 신흥시장 회복에 긍정적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세계 경제의 마지막 보루인 미국 경기 둔화 움직임의 경우 이러한 위기로 인해 오히려 추가 금리인상 압력이 완화된다는 점에서 또 다른 투자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동안 미국의 금리인상이 세계 금융시장의 유동성을 줄여 이머징 시장에 부정적인 역할을 해왔다는 게 그 이유다.

국내 증시에 대한 구체적인 투자전략으로는 독점적 기술과 과점적 지위를 바탕으로 가격 결정력을 보유한 종목, 장기간 침체기를 거치며 구조조정에 성공한 종목, 변동성 국면에 더욱 돋보이는 배당을 제공하는 종목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오현석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시장이 가장 싫어하는 것은 불확실성"이라며 "역발상 관점에서는 위기가 분명해질수록 주요국가 정책 방향이나 전망도보다 선명하게 드러나게 되므로 이 과정에서 의미있는 투자기회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정형증권 토큰화 글로벌 경험 축적…이어 2·3단계 확대해야” 내년 2월 STO(토큰증권) 법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해외에서 이미 진행된 정형증권 토큰화(Tokenization) 사례와 시행착오를 국내 제도 설계에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특히, 1단계 정형증권은 해외에서 경험이 축적된 만큼 빠르게 테스트를 거쳐 2·3단계로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앞서 금융위원회는 이달 ‘토큰증권 정책방향’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1단계에서 펀드·채권의 기관투자자 전용 사모증권과 비상장주식의 신탁방식 토큰화를 추진하고, 공모 조각투자증권의 토큰화도 허용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2단계에서는 공모증권 등으로 토큰화 인프라를 확대하고, 3단계에서는 스테이블코인 등을 결제수단으로 연계해 2 SK지오센트릭, 금리밴드 넓혀 회사채 700억 도전…실적 회복세는 ‘주춤’ SK지오센트릭(대표이사 김종화)이 회사채 차환을 위해 올해 두 번째로 공모 시장을 찾는다. 2년 연속 적자를 낸 뒤 올 상반기 흑자로 돌아섰지만, 2분기 들어 영업이익이 크게 줄면서 실적 개선세의 지속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K지오센트릭은 이달 22일 2년물(400억 원)과 3년물(300억 원)로 나눠 총 7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공모사채를 발행한다. 오는 15일 진행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400억 원까지 증액 발행될 수 있다. 대표주관은 한국투자증권·SK증권·NH투자증권·미래에셋증권·키움증권·신한투자증권 등 6개사가 공동으로 맡았다.조달 자금은 2027년 1월 만기도래하는 21-1회 공모사채(발행 3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은데, 세금이 두려워"… 해외 교민 '역이민 붐'에 증권사도 나서 해외에서 터전을 일군 한인 교민들 사이에서 고국으로의 복귀를 뜻하는 '역이민'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 가운데 국내 대형 증권사들이 교민들의 복잡한 세무와 자산 재배치 고민을 해결해 주는 든든한 조력자로 나섰다.전화나 이메일 상담의 한계를 넘어, 증권사 전문가들이 직접 해외 현지로 날아가 밀착 마케팅을 펼치는 것이 새로운 자산관리(WM) 트렌드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싱가포르에서 해외 거주 교민을 위한 '역이민 특별 세미나 및 1:1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성황리에 마쳤다.지난해 미국 LA를 시작으로 미주 지역에 집중됐던 역이민 지원 서비스를 올해 홍콩과 싱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