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내년 경제활력제고 정책 수혜…‘매수’ 유지 – 유진투자증권

[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현대건설에 대해 내년 경제활력제고 정책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6000원을 유지했다.

18일 이상우 연구원은 “전날 기획재정부가 내년도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했는데 가장 큰 관심분야는 ‘전방위적 경제활력제고’”라며 “기업투자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민간투자의 조기 착공을 추진하기로 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3조7000억원 규모 글로벌비즈니스센터(GBC)와 대도시권 교통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고 모든 공공시설을 민자사업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며 “현대건설은 국내 인프라 대표 건설사이며 관계사의 GBC착공은 내년 이후 매출에 큰 영향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