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대학생 콘텐츠 크리에이터인 '영현대' 18기를 모집한다고 17일 알렸다.
모집 대상은 자동차와 20대 라이프 스타일에 관심을 갖고, 콘텐츠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대학생·휴학생이다.
활동기간은 2019년 3월부터 8월까지다. 지원은 2019년 1월 15일까지 영현대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모집 분야는 기자·크리에이터(영상 포함)로 신차 발표회, 마케팅, R&D, 사회공헌 활동 등 현대차에서 진행하는 주요 행사를 취재하고 콘텐츠로 제작해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기자 부문 선발자는 자동차 전문 에디터에게 기사 작성법을, 크리에이터 부문 선발자는 영상 전문가에게 영상 촬영 및 편집법을 집중적으로 교육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또 영현대가 제작한 자동차, 대학생활, 여행, 문화, 진로 등의 콘텐츠는 영현대 SNS채널 및 현대자동차그룹이 운영하는 디지털 미디어 채널인 HMG 저널과 HMG TV에도 게재 될 예정이다.
활동 우수자에게는 해외 탐방 기회와 현대자동차그룹에서 운영하는 글로벌 청년 봉사단 ‘해피무브’ 동행 취재의 기회가 주어진다.
활동 수료자에게는 현대자동차 차량 구입 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체계적인 프로그램운영을 통해 대학생들이 전문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역량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영현대 활동이 20대의 인생에서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