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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메타트론’ 일부 오픈소스 공개

김희연 기자

hyk8@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2-16 22:28

"개발자 동반성장 및 IoT 산업 발전에 기여 목적"

△사진=한국금융신문DB

△사진=한국금융신문DB

[한국금융신문 김희연 기자] SK텔레콤이 자사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메타트론(Metatron)’ 일부를 오픈소스로 공개해 개발자 동반성장 및 사물인터넷(IoT)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16일 밝혔다.

SK텔레콤의 메타트론은 기업이 손쉽게 빅데이터를 준비·정제하고 인공지능(AI) 기반의 기술을 개발·상용화할 수 있게 돕는 솔루션이다. 지난 2016년 개발 이후 SK텔레콤의 통신 인프라 관리, T맵 데이터 플랫폼, SK 하이닉스의 산업 솔루션과 IBK, 인도 통신사 바르티 에어텔(Bharti Airtel) 등 국내외에서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SK텔레콤은 메타트론의 활용방식에 따라 △기업의 빅데이터 인프라에 활용되는 ‘메타트론 어플라이언스(Appliance)’ △대용량 데이터 분석·시각화를 위한 ‘메타트론 디스커버리(Discovery)’ △제조현장에서 이미지 분석을 통해 불량을 검출하는 ‘메타트론 머신 비전(Machine Vision)’ 등 특화된 솔루션을 개발했다.

SK텔레콤은 이 중 메타트론 디스커버리의 오픈소스 공개를 통해 협력사 및 개발자들이 대용량 데이터를 분석·시각화할 수 있는 기술적인 토대로 제공하고, 관련된 자사의 노하우도 사회와 지속해서 공유할 계획이다.

빅데이터, 머신러닝, 데이터 시각화 기술이 융합된 ‘메타트론 디스커버리’를 활용하면 기업 또는 산업 내 대용량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거나 다양한 고급 분석을 적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SK텔레콤은 앞으로도 개발자 밋업 행사를 주최해 메타트론 디스커버리에 대한 개발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메타트론의 고도화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 및 개발을 진행하고 다양한 산업의 전문 기업들과 협력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이를 통해 메타트론의 활용 영역을 고객관리 추천, 모니터링, 지도 분석 등으로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장홍성 SK텔레콤 IoT/Data사업단장은 “특히 제조업 분야 IoT의 성공을 위해서는 제조 설비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로그 데이터의 실시간 모니터링 및 분석이 중요하다”며 “SK텔레콤은 메타트론 디스커버리의 오픈소스 공개를 통해 개발자·기업고객과 함께 하는 빅데이터 생태계를 조성하고 고객에게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희연 기자 hyk8@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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