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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안원, 금융권 자율보안 표준 7건 제정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2-13 20:50

자료= 금융보안원

자료= 금융보안원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금융보안원이 블록체인, 금융보안기술, 금융보안관리 분야에 대한 표준 7건과 블록체인 관련 기술 보고서 1건을 제정했다.

금융보안원은 지난 7일 2018년 4차 금융보안표준화 협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금융보안표준은 급변하는 금융보안 기술에 대한 표준체계를 신속히 확립해 금융소비자의 편리성과 금융보안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금융보안원은 금융권 자율보안과 4차 산업혁명 관련 최신 기술의 금융권 도입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9월 금융보안표준화협의회를 발족했다.

그동안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블록체인, 금융보안기술, 금융보안관리, 신용카드 인프라 등 4개 분야 개발그룹을 구성하고 50여 회의를 거쳐 표준을 개발해왔다. 실효성 있는 표준을 제정하기 위해 블록체인 분야의 경우 은행, 금투, 생보, 여신 등 권역별 금융협회가 함께 표준개발에 참여키도 했다.

금융보안원은 제정된 표준이 국가·국제 표준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한국은행 금융정보화추진협의회, TTA, ITU-T, ISO/IEC 등 공적표준기구의 표준 제정과 연계도 추진 중이다.

특히 블록체인 관련 표준에 대해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업에서 선정된 분산원장기술표준포럼과 협력한다.

금융보안원 측은 "본 표준들이 금융권 자율보안 확립을 지원하고 금융회사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블록체인, 비식별기술 등 최신기술을 적시에 검토하고 도입하는데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금융보안원은 내년도 금융보안 표준화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최신 보안기술 및 핀테크 등 금융혁신을 지원하는 정보보호 전 분야를 대상으로 이달 13일부터 내년 1월 25일까지 이뤄진다.

접수된 수요조사 결과는 금융회사와 전문가 의견 수렴을 거쳐 내년 3월 최종 과제로 선정돼 표준개발이 진행될 예정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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