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삼성전자∙SK하이닉스 임원인사…“반도체 전략 방향성 유지”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2-07 08:41

하나금융투자 “김기남 부회장∙이석희 대표 ‘DRAM 전문가’ 공통점”

삼성전자∙SK하이닉스 임원인사…“반도체 전략 방향성 유지”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수정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번 임원인사를 통해 반도체 전략 방향성을 유지할 방침임을 시사했다고 분석했다.

7일 김경민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김기남닫기김기남기사 모아보기 부회장과 SK하이닉스의 이석희닫기이석희기사 모아보기 신임 대표는 디램(DRAM) 전문가라는 공통점을 보유했다”며 “이번 임원 인사를 통해 예상해보면 양사는 디램 사업에 대해 공격적으로 점유율을 확대하기보단 공급 조절과 이익 방어 전략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전날 김기남 DS(Device Solution, 반도체∙디스플레이)부문장을 부회장으로 승진 인사했다.

김기남 부회장은 메모리사업부장에서 반도체총괄을 거쳐 DS부문장으로 선임된 반도체 전문가로 2007년 메모리사업부 재직 당시 디램 개발실장을 역임했다. DS부문 합산 영업이익은 2014년부터 올해까지 지속 증가했다.

SK하이닉스 역시 디램 전문가인 이석희 대표를 신규 선임했다. 이석희 대표는 현대전자, 인텔 등에 재직한 경험이 있으며 SK하이닉스의 디램개발부문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김 연구원은 “임원인사가 단기적으로 양사 주가에 큰 영향을 주진 않겠지만 디램 사업의 전략 방향성이 유지된다는 점은 중장기적으로 긍정적”이라고 관측했다.

그러면서 “디램 업황은 올 4분기부터 비수기에 진입한다”며 “모바일과 하이퍼스케일 서버 시장 수요가 둔화하고 제품가격은 하락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제품 가격 급락을 막기 위해 제품 출하와 증설을 자제하고 있다”며 “올 4분기부터 내년 2분기까지 디램 가격이 떨어져 기가비트당 가격이 1달러에서 0.7달러까지 하락하면 이후 디램 구매 부담이 작아져 그간 둔화됐던 수요가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한진, 최대 800억 회사채 발행…불가피한 단기물·넓어진 금리밴드 한진(대표이사 노삼석)이 차환 목적으로 최대 800억 원 규모의 공모 회사채를 발행한다. 이번 발행은 통상적인 2~3년물이 아닌 1년과 1년 6개월 등 단기물로 구성했으며, 희망금리밴드도 개별민평 대비 최대 ±0.50%포인트까지 넓혔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에 따르면 한진은 1년물(제127-1회)와 1년 6개월물(제127-2회) 무보증 공모사채를 각각 200억 원씩 발행한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800억 원까지 증액 발행할 수 있다. 대표주관사는 1년물의 경우 NH투자증권·한국투자증권·대신증권·KB증권이, 1년 6개월물은 키움증권이 맡았다. 수요예측은 오는 14일 진행되며 발행일은 23일, 상장예정일은 24일이다.조달 자금은 2 금융위, 중기 특화 증권사 7곳 지정…“3년간 모험자본 공급 역할” 금융위원회가 증권사 7곳을 6기 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로 지정했다.금융위는 6기 중기 특화 증권사로 BNK투자증권, IBK투자증권, 리딩투자증권, SK증권, 유진투자증권, 코리아에셋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등 7개사를 지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7개사는 향후 3년간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모험자본 공급 역할을 맡게 된다.역량·지정 효과 중심 심사…지정사 8곳→7곳중소기업 특화 금융투자회사 제도는 중소·벤처기업의 자본시장 자금조달을 지원하고, 관련 금융업무에 특화된 중소형 증권사를 육성하기 위해 2016년 4월 도입됐다.금융위는 도입 이후 10년이 지난 만큼 이번에는 지정 회사 수보다 회사별 역량과 지정 효과를 3 넥스트레이드(NXT)의 영토 확장…하반기 거래소 경쟁구도 분수령 국내 첫 대체거래소(ATS)인 넥스트레이드(NXT)가 외국계 회원사 확대, 연말 ETF(상장지수펀드) 도입 등으로 외형을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올해 9월 한국거래소(KRX)가 애프터 마켓을 개설하는 만큼, 하반기에 거래소 간 경쟁 구도는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NXT, 투자자 분포 다양화10일 넥스트레이드에 따르면, 넥스트레이드는 2026년 5월 맥쿼리증권에 이어, 7월에 모간스탠리증권 서울지점, 메릴린치증권 서울지점의 넥스트레이드 회원가입을 각각 승인했다. 연내 SOR(Smart Order Routing) 시스템 구축 및 테스트 등을 거쳐 전 시장에 참여하게 된다.넥스트레이드의 투자자 별 거래 비중은 2026년 6월 기준 외국인이 12.3%다. 특히 6월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