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이상우 연구원은 “올해 3분기 누적 신규수주는 6조7000억원으로 연간 목표 11조5000억원에는 미달하고 있다”며 “국내 수주 달성률은 62%로 해외수주 달성률 48% 대비 높은 상황으로 해외 토목∙플랜트 부진이 신규수주 달성률 저하의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분기 수주잔고가 37조8000억원까지 감소하며 향후 실적 감소 우려가 확대됐다”며 “하지만 이런 우려를 해소할만한 수주가 최근 이어지고 있어 연간 목표 달성은 어렵지 않을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기존 강점인 주택 수주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플랜트 기대감이 함께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