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르노삼성 11월, 'QM6 활약' 내수 소폭 증가...수출 41.6%↓"기저효과·이란 판매중단 영향"

곽호룡 기자

horr@

기사입력 : 2018-12-03 18:19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르노삼성자동차 11월 내수 판매. 자료=르노삼성차.

르노삼성자동차 11월 내수 판매. 자료=르노삼성차.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11월 내수 판매량이 1.3% 증가한 8407대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국내 시장에서 QM6가 전월비 8.5%, 전년비 30.1% 늘어난 3749대가 판매되며 지난달에 이어 르노삼성 베스트셀링카에 이름 올렸다.

르노삼성은 "QM6 GDe 모델은 국내 중형 가솔린 SUV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며 "국내 출시 이후 처음으로 월 3000대 이상 출고 되는 등 르노삼성 내수 판매 상승세를 이끌었다"고 밝혔다.

이어 SM6가 1962대로 뒤를 이었다. SM6는 전월비 9.0%, 전년비 11.6%씩 감소세를 보였다.

르노삼성은 "SM6는 전체 판매 가운데 최상위 트림이 63%를 차지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지난 10월 선보인 SM6 프라임 모델이 544대 판매로 전월 대비 68.9% 증가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한편 소형 SUV 모델 QM3와 초소형 전기차 모델 트위지의 판매도 증가했다. QM3는 전월 대비 25.4% 늘어난 740대, 트위지는 전월 대비 17.4% 증가한 128대가 판매됐다.

르노 마스터는 11월 수급 물량 부족으로 21대만 출고됐다. 르노삼성에 따르면 마스터는 현재 약 750건 계약율을 보이며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반면 11월 수출은 1만194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1.6% 감소했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로그의 경우는 지난해 판매호조 영향 때문"이라며 "지금 수치가 정상 판매량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QM6는 미국 이란 제재로 중동 수출길이 막히며 감소세를 보였다고 덧붙였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