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김진경 빅밸류 대표, 서정동 DGB대구은행 상무가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DGB대구은행
이미지 확대보기DGB대구은행은 3일 수성동 본점에서 부동산 빅데이터 서비스 기업인 빅밸류와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동산 시세 분석 알고리즘은 물론 이를 토대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추진할 예정이다.
DGB대구은행과 빅밸류는 대구와 경북에 소재하는 연립·다세대주택에 대한 시세 검증작업을 공동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검증작업을 토대로 부동산 시세를 분석하는 알고리즘을 고도화 함으로서 금융소비자의 편익을 증진시킬 수 있는 상품개발과 프로세스 혁신을 추구해 나갈 예정이다. 타 핀테크 업체 및 플랫폼 회사와 결합된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통해 혁신적인 금융서비스 개발에도 힘쓸 계획이다.
DGB대구은행 여신기획부 관계자는 “디지털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있는 DGB대구은행은 이번 빅밸류와의 업무제휴를 시작으로, 디지털 금융의 편리성을 넘은 디지토피아 실현에 더욱 매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