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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본점 리모델링 준공·이전 기념식 개최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8-12-03 07:54 최종수정 : 2018-12-03 10:25

2년 리모델링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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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30일 열린 DGB대구은행 본점 리모델링 준공·이전 기념식에서 박명흠 DGB대구은행장 직무대행(왼쪽에서 아홉번째),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왼쪽에서 열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DGB대구은행

△지난 11월 30일 열린 DGB대구은행 본점 리모델링 준공·이전 기념식에서 박명흠 DGB대구은행장 직무대행(왼쪽에서 아홉번째), 김태오 DGB금융지주 회장(왼쪽에서 열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DGB대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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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DGB대구은행이 본점 리모델링 준공, 이전 기념식을 개최했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11월 30일 저녁 대구 수성동 본점에서 준공·이전기념식을 열고, 성탄과 연말연시를 기념하는 ‘2019! NEW NEST, NEW BANK!’ 점등식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은 30년 이상 사용한 건물 노후화에 따른 시설 및 시스템 개선, 업무환경 개선을 통한 직원복지 증진, 지역과 함께 발전하는 기업 이미지 등을 위해 실시한 수성동 본점 리모델링 공사는 2015년 11월 설계작업에 착수해 올해 8월 완공해 10월 이후 분산 이동했던 본점 직원들이 입주하면서 공사가 마무리됐다.

지역과 함께하는 문화 커뮤니티 공간을 강조해 지하에 위치한 금융박물관, 아트리움 신설 배치에 따른 카페와 휴식 공간 등이 지역민 편의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100년 은행을 향한 새로운 출발점인 본점 새단장 행사에서는 지역민과 늘 함께하겠다는 뜻을 담은 기부금 전달 행사인 ‘대구은행과 함께하는 따듯한 겨울나기’후원금 전달도 진행됐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 1억원은 대구 불우이웃 2천여 세대의 동절기 대비용으로 전달될 겨울이불 구매 비용으로 쓰이게 된다.

김태오닫기김태오기사 모아보기 회장은 축사를 통해 “1967년 작은 임차건물에서 시작된 DGB대구은행의 역사는 선배님들의 열정, 대구시민의 희망, 지역경제의 꿈과 함께 커왔다”며 “새롭게 선보이는 DGB대구은행 본점은 달라진 금융환경을 극복하고 디지털 금융시대와 4차 산업혁명시대의 과제를 해결하는 금융허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명흠 DGB대구은행장 직무대행은 “본점 설계부터 준공에 이르기까지 애써주신 협력사 관계자 여러분들과 관련 부서, 85년 수성구 본점 시대 이후 2018년 초우량 금융회사로 눈부신 성장을 이룬 오늘날까지 열정으로 최선을 다해준 임직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응형무궁(應形無窮)의 자세로 성숙된 기업문화 정착, 글로벌 뱅크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경영 실천으로 100년 은행이 될 DGB의 도약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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