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박상준 연구원은 “삼양식품의 신제품 효과가 완화되면서 기존 제품 중심으로 국내 라면 시장점유율이 반등 국면에 진입했다”며 “중국 매출과 수익성도 사드 부작용에서 벗어나 정상화되고 있어 국내외 라면 사업이 반등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마진 스프레드 개선 가능성이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며 “최근 스낵 24개 브랜드 출고가를 평균 6.7% 인상했고 이에 따라 국내 스낵 평균판매가(ASP)가 5% 이상 오를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