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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후] 제한적 강세 흐름 지속...양호한 입찰 후 초장기물 강세로 플랫

김경목

기사입력 : 2018-11-27 14:31

[한국금융신문 김경목 기자] 채권시장이 27일 오후 장기 위주의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국고채 30년물 입찰에 보험사 실수요가 들어온 것으로 알려지면서 플래트닝 장세가 나타났다.

오후 2시15분 현재 3년 국채선물(KBFA020)은 2틱 오른 108.90, 10년 선물(KXFA020)은 16틱 상승한 125.49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이 3선을 2047계약, 10선을 2247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국고3년물(KTBS03) 수익률은 민평 대비 0.7bp 하락한 1.908%, 국고10년물 금리는 1.7bp 떨어진 2.153%를 기록 중이다. 국고30년물(KTBS30)은 1.9bp 하락한 2.026%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국고30년물 입찰에선 2.178조원(272.3%)이 응찰해 8010억원이 2.005%에 낙찰됐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30년 입찰 엔드 수요가 확인되면서 초장기 강세로 플랫장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관계자는 "오늘 아침 소비자심리지수 안 좋게 나오면서 국내는 롱심리가 더 높아진 상황"이라며 "30년 입찰 초과 수요로 전일비 -4bp에 강하게 낙찰되면서 시장은 지금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자산운용사 한 관계자는 "오늘은 이전과 달리 주식시장 강세에도 불구, 국고 30년 입찰이 강하게 되면서 시장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며 "국고 30년 입찰에 보험사들의 실수요가 몰리면서 국고 10년과 30년 스프레드 역전폭이 전일보다 확대됐다"고 설명했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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