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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세먼지에 중국발 황사까지, 초미세먼지 나쁨…외출 자제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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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1-2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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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예보된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쓴 채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사진=뉴스핌]

▲전국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으로 예보된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쓴 채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사진=뉴스핌]

27일 현재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낮부터는 중국발 황사가 국내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중국 내몽골 부근에서 발원한 황사가 중국 북동지방을 지나지만 일부가 서해상으로 남하하면서 27일 서울을 포함한 서쪽 지역과 남쪽 지역에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황사는 중국 북부나 몽골의 건조한 지역에서 바람에 날리는 흙먼지인데, 우리나라까지 날아오는 것의 크기는 대개 미세먼지 수준이다.

중국에서 대기 오염 물질이 유입되고, 국내에서는 정체가 일어나면서 미세먼지보다 입자가 더 작은 초미세먼지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나쁨' 수준으로 나타날 전망이다.

▲ 서울 영등포구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가 뿌옇다.[사진=뉴스핌]

▲ 서울 영등포구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가 뿌옇다.[사진=뉴스핌]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는 지름의 차이로 구분되는데, 초미세먼지는 지름이 2.5㎛ 이하, 미세먼지는 지름이 10㎛ 이하다. 1㎛는 1㎜의 1/1000이다.

초미세먼지는 인간의 몸속 더 깊숙이 침투해 밖으로 나오기 어려우므로 미세먼지보다 인체에 더 해롭다.

민간기상업체 케이웨더는 “황사와 미세먼지를 대비해 외출할 때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쓰고, 어린이와 호흡기 질환자 등 노약자는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뉴스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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