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남성현 연구원은 “올 3분기 매출액은 33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 늘면서 기대치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126억원으로 15% 감소하면서 기대에 못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어 “고마진 사업부인 선박가구에서 매출이 줄었고 기업경기 악화에 따라 사무용 가구 발주가 누락됐다”며 “현대H&S 단체복 매출이 이연된 데 따른 영향도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3분기 실적이 기대에 못 미쳤지만 업황을 고려할 경우 나쁘지 않은 성적”이라며 “B2C 역량 강화를 통해 성장성을 키워가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